디자인, 실용성, 재질 등 종합적으로 볼때 최고인 거 같습니다.

색상은 물론 모니터마다 다르겠지만 화면과 같습니다.

연하고 밝은 갈색이 아니라 조금 진하면서 부드러운 고급스러운 갈색입니다.

손잡이도 길어서 굳이 어깨끈을 달지 않더라도 어깨로 멜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이 곳에서 파는 다른 가방 중에 상당히 이뻐서 사고 싶지만

수납 공간이 적어서 망설인 제품이 많았는데

이 가방은 수납 공간도 많아서 정말 좋습니다.

전 이것저것 잡다한 것들을 많이 넣고 다니거든요.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메인 수납 공간도 두 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아주 큰 물건은 오히려 넣기 힘들겠지만,

적당히 나눠 넣을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안에 지퍼로 된 수납공간도 따로 있고,

그 외에 구멍 뚫린 두개의 여유 공간이 더 있습니다.

전체적인 크기도 사진보다 커서, 작지 않고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박음질도 잘 돼 있어서 비싼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내부의 천이나 지퍼도 깔끔합니다.

단점이라면, 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 약간 찌그러져있다는 거?

제 성격이 좀 그래서 이런 게 신경쓰이거든요.

그리고 가죽 냄새가 조금 난다는 거.

음.. 억지로 단점을 찾은 그런 느낌이네요.

작은 단점들은 정말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고퀄리티의 훌륭한 가방입니다.

망설이시는 분들은 사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