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서핑하다가 맘에 드는 옷이 있으면 계절 구분 안하고 구매하곤 합니다.
여행사를 운영하기 때문에 정 반대의 계절인 나라를 갈 일도 생기고 해서 더 그런데요.
이번에는 곧 한여름이 될텐데 겨울 옷 산다고 했더니 동생들이 제 정신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사진 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 구매했죠.
옷이 왔는데 동생들이 보고 이럽니다.
' 오빠~이건 정말 잘 산거네!'
항상 브랜드만 고집하다가 여기서 프라다스타일 회색 바지 구매한 후 참 질이 좋아서 먼저 보아두었던 이 자켓도
한 여름에 과감히 질렀는데 후회하지 않습니다.
키 183에 몸무게 85인데 50사이즈 완전 따악 맞네요.
살을 좀 빼고 있는 중이라서 겨울되면 더욱 스타일리쉬하게 맞을 듯 합니다.
안에 너무 심하게 두꺼운 스웨터 아니면 껴입을 수 있는 사이즈네요.
사진 상에 팔이 너무 가늘어보여 걱정했는데 슬림하게 잘 맞아요.
길이가 한 2센티만 더 길어주었으면 좋겠지만 그 정도는 코디를 잘하면 괜찮을 듯.
대만족입니다.
원래 주카 겨울 점퍼를 봐둔거였는데 그게 사이즈가 없어서 두번째로 맘에든 이걸 구입했는데, 털분리해도 굉장히
멋지네요. 두가지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이 자켓 정말 잘 샀습니다.
더블이라 고급스럽고 비싸보여요.
기분이 좋아져서 이미 구매한 바지도 상품평 쓰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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