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옷을 받고 반품할려고했습니다.

왜냐믄 제가 아직까지 옷에대한 보는눈이 겨우 이것밖에 안되었구나 라고 생각을

하기전이었으니까요..

옷을받고 입고 혼자 거울을 받는데 정말 별로 였어요..

근데 주위에 옷장사를 하는 형이 보시더니 와우 라인이 죽이네 라고 말을하더군요..

약간 소심한 성격의 저는 진짜인가 하고 속으로 많이 생각했습니다.

옷을 입고 몇번이나 거울을 볼수록 옷의 퀄리티와 잘빠진 라인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기장과 허리를 약간 수선하고 긴 블루셔츠와 매치를 하고 스니커즈를 신고 밖에나오니

다들 쳐다보더군요..여친이 그거 혹시 어디서샀냐고 명품은 아닌지..의심할정도입니다.

스판소재가 있어서 정말 편하고 라인의 퀄리티가 대단한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마른 몸매인데 화이트팬츠가  잘커버해주고 요즘날씨에 블루나 핑크계열의 긴셔츠와 매치해서

입으면 귀티나보이는 옷으로서는  손색이 절대 없습니다. 

이옷을 입은 지금은 이런 생각이듭니다.

옷에대한 감각과 상식이없다면 비싼옷을 사면서 느껴야한다고..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며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