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탐 옴므에서 두번재 자켓을 질렀습니다.

첫번째는 블랙을 샀었구. 두번째는 회색 자켓을 샀는데요.

어쨌든, 주문한지 1주일만에 받았는데 역시 이쁩니다.

제 스펙이 180-68인데, 50(100) 신청, 지금 이 자켓 사이즈가 정말 딱이네요.

맞춤 복인 줄 알았습니다 ^-^ 제일 맘에 드는 건 역시 전체적인 핏라인이구요.

단추를 풀었을때도, 이쁘지만 단추를 잠궜을때도 맵시가 나더군요.

왜. 그런 옷들 있잖아요. 단추 잠구면 펑퍼짐해서 맵시 정말 꽝인거. ㅎㅎ;;

그리고 이 옷은 어깨뽕도 살짝 들어가서, 삼각형 모양?? 의 간지나는 어깨 라인을 만들어 줍니다.

어깨 라인이 상당히 맘에 들어요. 지금 청바지 하고 정장 바지하고 이것 저것 입어보면서

흐뭇해 하고 있습니다. ㅋㅋ 왼쪽 가슴 포켓에 장식된 검은색 치프를 보면서,

이 자켓의 포인트라고 생각했습니다.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할까요??  보통 그레이 와는 엄연한

차이가 있네요. 뭔가 세련되면서 럭셔리한 느낌?? 카라부터 시작해서 아래부분을 따라 나있는

스티치 장식도 세련돼 보이구요. 역시 이번에도 옷 사기 대성공입니다. 정말 내가 맘에 드는 옷을

찾기란 힘든 건데, 정말 정말 딱 찾았네요. 또한 요즘 슈트나 정장의 추세인 원버튼에 뒷트임까지

되어 있어, 어디가도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 ^ 잘 샀다는 생각듭니다~~~~ 이번 오배송으로

스탈옴므에 서운한 맘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옷을 받아 보고 그런 맘이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팔쪽에 약간 검은 기름 때? 같은 게 묻어있네요. 약간 눈에 띔 ㅠ.ㅠ

입자마자 그게 딱보여서 기분이 그렇긴 했네요. 교환하기 귀찮아, 그냥 입습니다. ㅡㅡ;;

이런 부분도 신경 잘 써주세요~~ 옷은 정말 정말 정말 맘에 드네요~~~~~~ 굳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