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에 신상품에 속하는 세틴 블랙 수트를 구입했었는데, 라인이 완벽하고 너무 품질이 좋아서 스타일 옴므
를 믿고 이번엔 그레이 계열의 수트를 구입했습니다.
이번 수트는 전에 것과 달리 팬츠가 약간의 부츠컷 라인이 아니라 그냥 일자입니다. 그렇다고 풍덩한 스타일의 통바지는 아니고 살짝 슬림한 라인으로 쭉~~~떨어집니다.
색상도 화면보다는 조금 연한편이지만 실제로 보면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이 수트를 보고 14만원대로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원단도 좋고 한마디로 비싸 보입니다.^^
자켓은 카라 부분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자칫 밋밋한 느낌이 날 수 있는 부분에 포인트를 주어 멋쟁이들의 수트로 바꿔놓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스타일 옴므의 특징인 예술 허리라인도 잘 살아있구요...
제가 172정도에 65키로 이고 표준체형입니다. 물론, 배는 나오지 않았구요..^^ 사이즈 선택에 참고를 드리자면.....상의는 100, 하의는 m사이즈를 선택했는데 상의는 슬림하면서도 살짝 여유있는 상태로 잘 맞습니다. 겨울에 입을때 안에 두께감있는 셔츠나 니트를 매치하더라도 큰 무리없을 듯 보입니다. 하의는 제일 작은 사이즈인 m을 선택했는데, 허리는 아주 딱 맞습니다. (평소 팬츠사이즈 30입니다.) 그리고 골반스타일이 아닌데도 힙을 적당히 업 시켜주어 힙라인이 잘 살아납니다. 허벅지도 무리 없구요...다리가 굉장히 기신 분들만 제외하고 기장만 세탁소에서 수선하시면 될겁니다.
뭐...어쨌든, 제가 이번달 무리할 정도로 스타일 옴므에서 수트를 포함해서 여러 제품을 구매했는데요....아주 다 좋습니다. 이 수트도 마찬가지구요....수트입은 모습 여자친구한테 보여줬는데....물론, 콩깍지가 씌였다 하지만^^ 너무 멋지다는 말을 연발했습니다...ㅋㅋ
조만간 베이지 수트 지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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