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키 : 183

2. 몸무게 : 81

3. 착용하신 상품의 사이즈 및 컬러 : 52사이즈 베이지

4. 5줄 이상의 착용에 관한 후기 :

스타일 및 디자인은 역시 스타일 옴므라는 말이 확실히 나옵니다.^^

특히 이 상품은 허리 라인과 어깨 라인이 촥~감깁니다.

옷의 재질은 모직에 가깝고 조금 두터운 편이라 요즘과 같은 시기나 초겨울에 딱 맞을 듯 합니다.

색상은 모니터에서 보면 사실 회색에 가까운 듯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연한 베이지톤이 은은하게 묻어나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색상입니다. 그래서 브라운 계열의 바지와 브라운 톤의 구두랑은 무조건 잘 매칭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맘에 들었던 건 단추의 색상과 재질이 하나의 포인트가 되어 매우 이쁘다는 겁니다.

그러나 모직계통의 재질이 가진 특유의 냄새(기분이 나쁜 냄새는 아니지만)가 제법 많이 나서 일단 옷을 받자마자 베란다에서 페브리*를 뿌리고 하루동안 걸어두었더니 냄새는 훨씬 가셨습니다.

간혹 뒷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한 실밥처리가 몇 가닥 보여서 잘랐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아쉬웠던 건 옷의 사이즈입니다. 저는 스타일옴므에서 수트를 구입할 때면 52사이즈를 구매했었고 제 체격엔 딱이었지만 이 상품은 원래 주문했던 사이즈보다 한 치수 더 크게 주문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옷 재질의 특성이 조금 두껍다보니 52사이즈를 입었을 때 스타일옴므에서의 보통 수트보다는 조금 더 많이 몸에 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총기장도 보통 수트 52사이즈보다 제법 짧았습니다.

이런 점을 앞으로 조금 더 신경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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