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좋은점을 들자면 가죽이 상당히 가볍고 편합니다.

받아봤을때 앞 코가 뾰족하고 길어서 볼이 어느정도 있는 저로서는 문제가 될듯 했지만, 신고 반나절만에 참 편안한 신발이라는 생각이 느껴지는 물건입니다.

컬러도 참 좋습니다.

어느바지에나 어울릴지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심플하고.. 특이한 디자인이 30대 중반인 저에게 처음에는 다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점점 마음에 드는 괜찮은 신발인것 같더군요.

단점이 있다면, 신고 벗는게 자유롭지는 않은듯 합니다.

신발의 디자인으로 봤을때 심플한 이미지이기 때문에 끈을 느슨하게 묶을수도 없어 신고 벗을때 끊을 풀고 매야하는 단점은 있습니다. 아마도 목이 약간 좁기때문일거라 생각드네요..

처음 구입했을때 상당히 실망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무지 뾰족하더군요...

세련된 신발이지만, 점잖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원하신다면 한번 더 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품 정보에 TOP 촬영 이미지가 없어서 앞이 뾰족한 모양을 정확하게 보고 구입할수 없습니다.

어쨋든 결론은 좋은신발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지금은 좀 나아졌으나 이런 디자인을 원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정이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