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길이가 길어서 이대로는 정장에 못받혀입겠더군요.
팔부분에 접힌부분도있어서 바지기장줄이는것보다 난이도잇는 수선이될것같았어요..
옷수선만 40년넘게하신 할머니가 계셔서 팔목에 접은 라인이 있는대 이것도 살려주시고 팔 기장만 줄이실수있냐고물어보니까
감쪽같이 해주신다고 하셔서 믿고맡겼습니다... 바지하고 셔츠하고 수선비만 6천원깨졌네요 조금아깝다;;
일단 수선은 대성공이네요..할머니가 결혼식가는거 알고계셔서
친절하게 다려주시기까지하셔서 좋았네요ㅎㅎ
집에가지고와서 입어봤는대 핏이 그대로 살아있고 수선을해서 혹시나 옷자체의 맵시가 상하지않을까걱정했는대
줄이기전과 멋은 그대로네요.. 수선후에 입고보니까 정말 괜찮아보이네요
옷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수선자체도 정말 중요한부분 같습니다 ..싸이즈가 맞으신분들은 대부분 바지기장만 줄이시겠지만...저는 키가 작은편이라서 옷사고도 수선하는 과정까지 힘겹긴합니다만 어쨋든 이옷 만족합니다.ㅎ
정장과같이 이셔츠도 고급스러워보입니다..가격대성능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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