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일이 1월 10일인데.. 제 몸한테 선물을 하나 해야겠다는 생각으로(옷사고 싶은 핑계임;;;;)

하나 구입했습니다^^ 전에 갈색 정장을 살까 하다가..얼굴이 검은 편이라 노멀하게 검정으로 결정을했고

이왕 사는거 120수 보다 150수..라는 생각으로 이 제품을 망설임없이 구입했습니다.

그럼 이제 부터 착용후기요~ ㅎㅎ

사이즈

1.상의 48, 하의 48

원래 바지는 30~31정도 입습니다. 제가 몸에 딱 맞는 사이즈가 허리 81cm인데.. 이 제품 48사이즈가

딱 40.5cm...즉 81cm 이더라구요^^ 바지를 입으니깐 자연스럽게떨어지는 라인이 완전 예술입니다..+_+

상의는 원래 95사이즈입고..약간 타이트하게 입는 걸 좋아해서..48사이즈 샀습니다.

너무 작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했지만..오히려 조금 큽니다. 단추를 열고 입으면 약간 아주 약간 큰 느낌이

나는데..어른들이 보기에는 그 정도 라인이 딱 맞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상의는 길이가 조금 길구요 품도 약간 큽니다~ ㅎㅎㅎㅎ 안에 니트까지 입으시면..그리고 어깨가 있으시다면

근데 타이트 하고 입고 싶으신분은 48사이즈 강추합니다.ㅎㅎㅎ

약간 기장이 짧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ㅠㅠ

색상

색상은 완전 검정색이 아닙니다. 음..받아보시면 알겠지만, 약간 갈색빛이 도는것 같은데..누가 봐도 그건 검정색 정장인거죠;;;(말이 애매하네요~) 진한 색깔의 검정색이 아니라 부드러운 색깔의 검정색으로 보시면 될거예요~

신사 정장으로 완전 검정을 원하시지 않는다면 이 제품 완전 강추입니다

소재

1. 역시 150수라 그런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생각보다 두께는 두껍더라구요~ 어떤 분은 생각보다 얇다고 하시는데 안에 마감도 되어있고 해서 겨울에 입으셔도 따뜻합니다.

2. 확실히 가볍습니다. 그냥 바지만 손에 들고 있으면 손에서 스르륵 미끄러져 내립니다. 그 만큼 부드럽고 가볍다는 말이죠~ 근데 150수이다보니깐  따뜻하긴 정말 따듯하네요^^

3. 약간의 광택이 있습니다. 예전에 유행하던 은갈치같은 광택은 아니구요~ 완전 검정은 아닌...부드러운 검정색인데 거기서 나오는 광택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완전 이뻐요^^ 

단점

저만 느끼는 단점일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기장이 깁니다. 상의 기장말하는거죠^^;

집에 있는 정장의 치수랑 비교를 해서 샀던 것은 맞습니다. 집에 있는 정장보다 길이가 길기에..

사이트마다 약간의 오차가 있어서..그런거 겠구나 생각하고 구입했는데..역시 길더군요

근데 무자비하게 많이 긴건 아니구요~ 음..딱 입으면 엉덩이를 살짝 걸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라인이 이쁩니다.^^

젤 작은 사이즈48을 구입했는데 이렇게 생각을 한다는 거라면...다른 분들이..타이트하게 입으실꺼라면..

한번씩 생각해보세요^^

총평

전체적으로 입으면 맞춤복같이 몸에 착 감기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가볍습니다.

별 다섯개 중에 다섯개예요~ 배송도 사고 다음날 바로 오더라구요^^

아 글구 사진에 손목에 있는 단추가 3개로 되어있는데 실제로 온 것은 4개더라구요^^

이거랑 비슷한 192000원짜리 정장에는 단추가 4개이고 이건 3개라서..약간의 고민을 했는데

실제로 4개가 오니깐 더 세련되 보이고 좋네요^^

아마 사진이 잘못 나왔거나 다시 만든 제품은 그렇게나오는듯.ㅎㅎ

자켓 안쪽을 보시면 스타일옴므 택이 붙어져있습니다. 어디서 물건을 떼온게 아니라

스타일 옴므에서 직접 제작한 옷이더군요^^

그럼 좋은 쇼핑하셨으면 하네요~ ㅎㅎㅎ